판테온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혼여행기 #6 로마 그 지옥같은 도시 통일 기념관을 지나 (차마 그 규모를 보고 들어가질 못했다. 통일 기념관이라고 하면 솔찍히 흥미도 안생겼다. 다만 바깥에서 봤을때 우와 크다. 정도의 감흥이었다.) 사거리의 식당으로 들어갔다. 아침을 든든히 먹었는데도 무척이나 허기가 지고 다리가 아팠다. 콜로세움과 포로로마노는 너무가 거대했다. 우리는 이탈리아에 왔는데 야외 테이블에서 피자 한조각 정도는 먹어줘야 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도 했다. 그래서 가격이 조금 비싸 보이더라도 영화에나 나올법한 노천 까페에 들어갔다. 식당은 작고 소란스러웠다. 위치가 좋아서 인지 장사가 꾀 잘되는거 같았다. 가격표를 보니 잘은 모르겠지모 부담스럽지는 않고 적당한거 같았다. 피자가 12유로 였고 파스타가 9유로 였다. 다만 맥주가 조금 비싸 작은 잔인 330미리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