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썸네일형 리스트형 [두번째 교토여행]첫쨋날- 하루를 마무리하며 대단히 만족스러웠던 이자까야를 나와서 숙소로 향했다. 그런대 이대로 하루를 보내기가 너무 아쉬웠다. 아직 시간은 12시도 되지 않았다. 숙소로 가던 우리는 숙소를 지나쳐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가기로 했다. 아직 밤은 길고 체력은 남아 있었다. 우리는 세븐일레븐 마크가 찍힌 사케라 생각되는 술과 내가 좋아하는 명란 파스타와 니신 컵라면 그리고 간장발라 짭조금한 과자를 사왔다. 숙소에서 먹기 위해서 였다. 배는 엄청나게 불렀지만 어짜피 먹자고 온 여행 이었다. 숙소에 올라와서 테이블을 셋팅하고 사케를 한모금 마셨는데 이럴수가 일본술이었다. 포장지를 잘 살펴보니 소주(shochu)라고 정확히 써 있었다. 당황스러웠다. 그런대 소주라고 생각하고 마시니 나쁜것만은 아니었다. 나는 소주를 좋아하기때문에 괜찮았는데 생..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