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온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노무 강아지 강아지랑 사다는건 참 다사다난한 일이다. 예측 불가능한 천방지축인 생명체가 내삶에 들어온다는건 매일이 사고인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다. 그중에서 가장 당황스러운게 강아지가 아플때 일것이다. 사람이라면 말이라도 하지 강아지는 특성상 아픈척도 하지 않는다. 멀쩡한척 별일 없는척하다 참다참다 못하면 마지막에 증상이 나타나 사람을 힘들게 하기도 한다. 그래서 강아지가 어떤 증세가 있다거나 먼가 이상할때는 심장이 철렁할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그 첫번째 일이다. 꽤 오래전 일이다. 이사를 하기전이고 하니 한 2년쯤 전이었고 막 더워지기 시작하때쯤이었다. 강아지가 우리집에 오고나서 그리 오래 되지 않았을때 일이다. 하루는 퇴근하고 집에오니 강아지가 기침을 하고 있었다. 그것도 그냥 기침이 아니라 꼭 사람의 마름기침 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