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혼여행기 #21 시장은 언제나 즐거워~~~ 아침에 일어나서 이제는 와이프가 된 생강양과 이야기를 했다. 나도 그렇고 생강양도 그렇고 피렌체가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다. 솔찍히 말하면 로마보다도 좋았다. 그리고 로마는 가기가 좀 부담스럽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우리는 피렌체에서 하루를 더 보내기로 했다. 일단 아침을 먹으면서 숙소 주인장에게 하루 더 묵을수 있는지 물어봤다. 주인장은 연습장을 뒤지더니 가능하다고 했다. 우리는 로마의 숙소로 연락을 했으나 전화를 받지 않았다. 그래서 카톡 문의만 남기고 기차역으로 표를 바꾸러 왔다. 우리가 이전에 인터넷으로 사둔 특가 기차표는 교환, 환불이 불가능하다고 했다 그래서 우리는 표를 다시 사야했다. 사실 피렌체 올때 탄 느린 기차와 빠른 기차와의 가격차이가 커 조금 고민이 되었기는 한데 그래도 유럽에서 가장..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