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세움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호여행기 #4 콜로세움 그 거대한 쓸쓸함에 대하여... 신혼여행기 #4 콜로세움 그 거대한 쓸쓸함에 대하여... 아침에 일찍 일어났다. 사실 시차적응이 안되어서 눈이 떠졌다. 4시반에 말이다. 침대에서 생강양이 깨길 기다려서(생강양은 5시에 일어났다) 수다를 떨다가 아침 먹으러 나왔다. 침대에서 수다라니 너무 신혼부부 답지 않은? 부억에서는 중국인 가정부가 아침을 해주는데 상당히 훌륭했다. 한국어라고는 한마디도 모르는데 간도 잘맞고 양도 풍부한 훌륭한 한식이었다. 우리는 아침을 든든히 먹었다. 나는 원래 아침을 안먹고 생강양이 좋아하는데 나도 많이 먹었다. 그래야 움직일수 있으니깐 말이다. 아침을 먹는데 한국에서 온 노부부 두분이 오셨다. 자식들을 모두 장성시키고 두분 여행오셨다고 했다. 따님이 독일에 있어서 쉽게 올수 있었다고 하셨다. 생강양과 나는 우리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