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수 살인 솔찍히 말해서 이영화에 대한 글을써야 할지 말아야 할지 한참을 고민했다 왜냐면 이영화를 끝까지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무려 만원이 넘는 돈을주고 결제를 했는데 너무 졸려서 중간부터는 보지 못하겠더라. 정말 올해 내가 직접 본 영화중 최악의 영화인듯 하다. 올해 만들어진 한국 영화중 망작이라거나 괴작이 아닌 정상적인 과정으로 정상적으로 만들어진 상업영화중에선 단연 최악인듯 하다. 영화를 만들때는 목적이 있지 않나? 감독의 의도한바, 또는 주제. 또는 영화가 보여주고자 하는것, 이영화는 그것이 없다. 영화를 보다보면 감독이 이영화를 왜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천재범죄자가 무능한 경찰을 농락하는 영화를 만들고 싶은건지, 범죄자와 경찰의 머리싸움 또는 똑똑한 버죄자와 발로뛰는 땀내나는 형사의 대결을 그리고 싶은건.. 더보기 안시성-스포많음 순익 분기점을 넘기니 못넘기니 하는 기사만 여러번 봤는데 어느날 소리소문 없이 티비에 나온걸 봤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아 어떤 영화인지 궁금해서 결제하고 봤다. 소감은......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오히려 최근에 본 한국 영화중 그나마 볼만한 편에 속한게 아닌가 생각한다. 그렇다고 좋은 영화라는 건 아니다. 최근에 본 한국 영화의 수준이 너무 처참해서 하는 소리다. 재밌는게 영화를 보다보면 비판할 점보다 아쉬운이 많이 드는 영화였다 이렇게 조금만 더 하면 좀더 괜찮은 영화가 될꺼 같은데 저렇게 조금만 더 하면 재밌는 영화가 될꺼 같은데 충분히 매력적인 요소가 있는데 그걸 왜 살리지 못할까? 나라면 이부분을 보완 할탠데 저 부분을 고칠탠데 하는 생각이 많이 드는 영화 였다. 일단 영화가 시작하면 전쟁을.. 더보기 발랜타인 21년산 오크 에디션 (발랜타인 21년 오크 에디션)(조명으로 장난 한번 쳐봄) 면세점 전용이라고 하는데 아는 분에게 선물받았다. 내가 술을 그 중에서도 위스키를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챙겨주셨다. 처음 비싼 위스키를 선물해 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신나서 달려갔더니 발렌타인이었다. 개인적으로 발렌타인을 좋아하지 않는다. 뭐랄까 이미지가 룸싸롱 위스키라고 해야하나 어릴때 씨구려 맥주집에서 발렌타인 작은거 하나 사서 폭탄주 만들어 마시는걸 종종 봐서 이미지가 굳어 진거라 생각한다. 어째든 선물로 받았고 나 생각해서 챙겨 주신거라 감사하게 받았다. 꽤나 고가일건데 나 생각해서 챙겨주신거니 감사히 마셔야지 일단 요즘 맛을 들이고 있는 싱글몰트가 아니다. 블랜드 위스키이다. 내가 위스키를 아주 잘아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많이 마셔본것..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 29 다음